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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_DAUM->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한번쯤은 그리워지는
중년의 로맨티시즘~~
아직도 청춘이란 생각에
가끔은 빠져들어 보지만~
찾아 오는건 중년의 무게입니다
멋스런 사랑에 빠져보려 해도
중년의 사랑은 애절하고
그리움만 쌓이는 것입니다.
지나가는 세월을 야속해 하지 말고
아름다운 사랑을 엮어 나간! ! 다면
먼 훗날 아름다운 로맨스로 남지 않을런지~
청춘의 사랑처럼 집착하지 않고
청초하고 배려하는 친구같은 !! 사랑이
중년이 느끼는 사랑의 향기가 아닐까요
처음이기를 바라는 사치보다는
함께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즐거운 것이
바로 중후한 사랑의 매력은 아닐까요?
화려한 사랑의 표현보다는
수채화의 채색처럼 유려함이
중년에 하는 사랑의 또 다른 매력이 아닐까요?
빛바랜 사진속의 연인처럼
수수하면서도 낭만이 느껴지는 게
중년의 사랑에서 느끼는 향기가 아닐지...
당신이 돌아설 때 말없이
당신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아무런 의미없는 미소야 말로
당신을 먼저 배려하고 그리워하는
중년의 사랑에서 느끼는 향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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