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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꿈. 쉼. 깡

[스크랩] 남편의 소원

by Chamlove Ariss 201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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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_DAUM->

 

 

어떤 남편이 자긴 매일 출근하여 고생하는데마누라는 집에서 빈둥대는것 같아어떻게 지내는지 자세히 알고 싶어서하느님께 기도하며 소원을 빌었다.

 

"나는 매일 10시간 이상 열심히 일을 하는데집사람은 집에만 있습니다.그러니 내가 출근하여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를마누라가 알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하오니 꼭 하루만 서로의 육체를 바꾸어서지내게 해 주십시오."

 

 

 

 

 

딱하게 여긴 하느님은 그 남편의 소원을 들어주었고,다음날 아침 남편은 여자가 되어 있었다.

 

 

 

 

 

 

 

그녀는 일어나자 마자 밥을 짓고,애들을 깨우고, 옷을 챙기고, 밥 먹이고,남편 출근 시키고...

 

 

 

 

 

세탁물을 거두어 빨래하고, 이불 개고,쓸고 닦고, 돌아가며 집안 청소를 하고,애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먹을 간식을 준비하고,애들을 기다리며 다림질을 하였다.

 

 

 

 

좀 있다가 애들이 학교에서 돌아와서 간식 먹이고,숙제하라고 실갱이를 벌리고는 잠시 TV를 보며 숨돌리는데벌써 저녁준비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또 허겁지겁 쌀 씻고, 슈퍼에 가서 시장봐 와서채소를 다듬어서 국 끓이고 저녁준비를 정신없이 했다.

 

저녁 먹은후에 설겆이 끝내고 세탁물을 개어 넣고...

 

 

 

 

 

애들을 잠자리에 재우고 나니벌써 밤 11시가 넘었다.그러나 아직도 그녀의 하루 일과는 끝나지 않았다 !!??

 

 

 

 

 

그녀는 지친 몸으로 잠자리에 들었는데오늘도 남편의 요구대로늦은 시간에 열심히 사랑을 해야 했다.

 

하루일과에 지쳐 거의 파김치가 되다시피했다

 

 

다음날 아침! 날이 밝자마자그녀는 지난 하루가 너무 힘들어서 다시 기도를 했다."제가 정말 멍청했습니다.마누라가 집에서 하는 일을 너무 모르고질투하고 말았습니다.제발 소원하오니, 저를 원상으로 회복하여당장 남편으로 돌려 주십시오."

 

 

 

그러나~ 하느님은 빙긋이 웃으시며..."이사람아~ 그건 안 되느니라" 그러면서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다.

 

"어제 하루 너는 정말 좋은 경험과뉘우침을 얻었으리라 믿는다.나도 네가 다시 남편으로 돌아 가길 바라지만...너는 오늘부터 10개월 후에야남편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게 되었다

 

*

 

왜냐하면...

 

 

 

 

 

 

넌 어제 밤에 그만~~

 

 

 

 

*

 

 

 

 

*

 

 

 

 

*

 

 

 

 

임신하고 말았기 때문이니라 !!!

 

 

 

ㅎㅎㅎ~

 

 

 

아이구~ 이 일을 워쩐데유 !!!~~~

 

 

 



 

 

*

 

 

 

 

 

 

그래서 남자와 여자가 할일이 따로 있는 법이거늘~조심 안하면 이렇게 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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